[SBS스페셜] ④ 일본 국회의원의 '아리랑 유세'

2010. 9. 13. 18: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유명 가수 출신 국회의원 '키나 요키키'가 선거 유세에서 아리랑을 불렀다. 그것도 도쿄 중심가에서.

지난 7월의 일이다. 키나 선거 지원 유세 공연이자 '미니 라이브 콘서트'에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그가 부른 아리랑을 들은 국민들은 감동과 찬사를 쏟아냈다.

노래를 통해 세상을 바꾸겠다고 국회의원이 된 가수, 그가 선택한 곡이 바로 아리랑이었다.

20년 전 아리랑을 처음 듣고 아름다운 멜로디에 바로 빠져버렸다는 키나 요키키 씨.

그는 많은 일본 민요를 놔두고 한국 민요 아리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아름답고 깨끗한 노래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SBS인터넷뉴스부)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