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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연기' 오종혁, 오늘(22일) 해병대 제대…"조용히"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설한지 훈련을 위해 전역을 미뤘던 원조 아이돌 밴드 클릭비 출신 오종혁(30)이 제대한다.

오종혁은 22일 해병대 제1사단 수색대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치고 민간인 신분을 얻는다.

앞서 오종혁은 지난달 18일 만기 제대를 앞두고 설한지 훈련을 이수하고자 자진해서 제대 연기 신청을 하고 훈련에 매진해 왔다.

오종혁은 이날 오전 9시께 전역할 것으로 전해졌으나 구체적인 전역 행사와 관련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오종혁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오종혁과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전역 시간, 장소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아서 아마 조용히 나오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4월 18일 해병대로 자원입대한 오종혁은 당초 수색대로 지원했으나 고등학교 출석 일수가 부족해 입대가 불가능했고, 어쩔 수 없이 군악대에서 군 복무를 시작했다.

하지만 직업 군인이셨던 아버지의 뜻과 평소 해병대 수색대원으로 군 복무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해병대 사령관에게 직접 탄원서를 써가며 자원해 결국 뜻을 이뤘고, 해병대 1사단(포항) 수색대대에서 병장(해병대 1140기)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했다.

[전역 연기로 22일 제대하는 오종혁. 사진출처 = 해병대 공식 블로그 날아라 마린보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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