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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공무원’ 주원, 최강희 정체 알았다 ‘파국맞나’
[뉴스엔 박선지 기자]

주원이 최강희의 국정원 요원 정체를 알았다.

2월 2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7급공무원'(연출 천성일/연출 김상협 오현종) 10회에서는 한길로(주원 분)의 집에서 금고를 뒤지다 현장을 들키는 김서원(최강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원은 주말 저녁 길로의 부모님이 함께 외출을 하다는 사실을 알고 일부러 그의 집을 찾았다. 서원은 하루빨리 집안에 숨겨진 금고에서 한주만(독고영재 분)에 관한 정보들을 입수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서원은 길로에게 "내가 맛있는 거 해주겠다. 비지찌개 해줄테니까 밖에 나가서 비지 좀 사와라"고 말했다. "나가기 싫다. 너랑 계속 같이 있고 싶다"고 고집을 부리던 길로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받고는 "나 20분만 밖에 나갔다 오겠다"며 자동차 키를 들고 나섰다.

드디어 기회를 잡은 서원은 집안 곳곳을 뒤지기 시작했다. 서원은 숨겨져 있던 금고를 찾아냈고, 그 안에 들어있는 서류와 통장 등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러다 한주만을 위해 자신과 길로가 함께 골랐던 손목시계를 발견했다. 자신이 했던 말을 그대로 카드에 담은 길로의 글귀를 보고 서원은 잠시 애잔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

한편 길로가 향한 곳은 서원에게 주기위해 특별 주문해놓은 커플 지갑을 파는 곳. 길로는 자신과 서원의 사진이 담긴 지갑을 보며 행복해했다. 또 길로는 집으로 향하는 길에 서원이 사오라고 당부한 비지도 구입하는 자상함을 보였다.

그러나 집안에 들어선 길로는 금고를 뒤지고 있는 서원의 모습을 발견하고 말았다. 길로는 충격과 분노가 휩싸인 눈빛으로 서원을 바라봤고, 서원은 아무런 변명도 하지 못했다. "타이밍 죽인다 김서원"이라는 길로의 분노 섞인 한마디로 이날 방송은 끝을 맺은 상황.

서원이 국정원 요원으로서의 임무를 위해 자신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길로. 과연 두 사람의 러브라인 행보가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MBC '7급공무원' 캡처)

박선지 sun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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