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호는 최근 '개콘' 인기코너 '애니뭘' 조지훈 최효종 정범균 류정남 등과 뉴스엔 인터뷰를 통해 "현재 인기에 도취돼 있는 후배들이 여러 명 있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 날 최효종은 "코너를 내리면 건방진 생각에 한 달 정도 쉬고 대박 코너로 다시 나온다고 하는데 쉬게 되면 페이스를 잃는다. 그런데 성호 형은 쉬지 않고 동료들이 하는 코너를 같이 하다가 새 코너에 들어간다. 그 전 개그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페이스오프가 잘 된다"며 "박성호 형은 그걸 잘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효종은 "그런 점 때문에 성호 형이 장수하는 것 같고 후배들은 배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범균 역시 "성호 형은 미련을 갖지 않는 걸 잘 한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조지훈은 "다음 코너를 빨리 짜라고 혼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박성호는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고 운을 뗐다. 그는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듯 개그에 대한 욕심도 끝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개콘'과 코미디가 발전하는 게 아닌가 싶다. 영화배우들은 작품이 끝나면 일정을 쉬고 재충전 시간을 가지는데 개그맨들은 쉬게 되면 충전이 아니라 방전을 하는거다. 하지만 계속 감을 찾아야 한다. 가고있는 상태에서 속력을 더 내려면 좀 더 열심히 하면 되지만 정지한 상태에서 갑자기 하려면 더 힘이 들지 않나"며 "그래서 계속 그 안에 있어줘야 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드러냈다.
한편 박성호를 비롯한 최효종 정범균 조지훈 류정남은 동물들의 애환을 통해 웃음을 유발하는 코너 '애니뭘'을 통해 인기몰이 중이다.
[뉴스엔 글 박아름 기자/사진 이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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