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발리서 규모 6.0 지진..50여명 부상
이민주 2011. 10. 13. 17:52
인도네시아 휴양지인 발리 해안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일어나 50여 명이 다치고 주민과 관광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발리주 주도 덴파사르에서 남서쪽으로 100㎞ 떨어진 해역의 해저 60㎞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목격자들은 지진으로 해안가에 있는 학교 건물과 집들이 무너졌으며, 병원 등 주요 시설의 벽에 금이 가거나 천장 일부가 내려앉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민주 mj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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