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문소리,
지진희씨.
영화 속에서 항상 진지한 역할을 보여줬던 두 배우가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했다고 합니다. 영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제작보고회가 열렸는데요. 이 현장에서 파격적인 변신의 주인공인 두 배우를 만났습니다.
(자세한 내용 동영상 참조)
[리포트]
출연하는 영화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배우 문소리.
부드럽고 성실한 이미지의 대한민국 대표 젠틀맨, 지진희.
이들이 색다른 매력을 선보입니다.
영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이 오는 3월 개봉을 앞두고 제작보고회를 열었는데요.
Q) 맡은 역할 소개를.
A) [인터뷰:문소리]"'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에서 여교수로 나오고요. 다섯 남자와 얽히고설킨. 그런 복잡한 여교수입니다."
A) [인터뷰:지진희]"'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에서 박석규라는 역을 맡았고요. 여교수와 얽히고설켜 있는 다섯 남자 중 한 명입니다. 그리고 여교수의 엄청난 과거를 알고 있는 약간 미스터리 한 남자입니다."
[인터뷰:문소리, 지진희]
Q)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은 어떤 영화?
A) "어떤 영화인가... 일단 미성년자 관람불가죠."
'
박하사탕', '
오아시스' 등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던 문소리씨는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코믹 연기에 도전했는데요.
Q) 코믹 연기가 힘들지는 않았나?
A) "저는 더 코믹하게 하고 싶었는데 감독님이 워낙 진지하셔서..."
"주변 분들이 워낙 코믹하기 때문에 여교수는 그렇게 코믹할 필요가 없었죠. 그래도 웃겨요. 그래도 웃기고..."
"저 같은 경우에는 뭐, 힘든 점이라기보다는 되게 시원했어요. 평소 할 수 없었던 것들. 불량스러운 사람에게 감히 대들고 그리고 같이 싸우고, 욕하고, 훔치기도 하고 평소 하지 못했던 것들을 해서 너무 즐거운 작업이었어요."
대학교수 역할을 맡은 문소리씨.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대학교수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인데요.
하지만 이 여교수에게는 특별한 매력이 있다고 합니다.
Q) 영화 속 여교수의 매력이란?
A) "일단 일반적으로 모든 여자들이 가지고 있는 매력. 다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거기에 모든 분들이 여교수는 아니잖아요. 우리 남자들이 생각하는 여교수에 대한 환상. 하지만 그 뒷얘기, 뒷담화들. 이거 뭐, 남자들은 알아서 기는 거죠."
"자기는 은밀하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은밀하지 않아요. 굉장히 노골적이고 드러내요. 그게 너무 웃기는 거죠."
그동안 젠틀한 이미지가 돋보였던 지진희씨.
이번에 양아치로 변신을 했다고 하는데요.
또 다른 모습의 지진희씨, 기대가 됩니다.
이 밖에도 영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에는 수많은 매력 포인트들이 숨어있다고 합니다.
Q) 영화에서 자작시를 공개한다는데?
A) "소나기가 막 내리고 나서 양수리의 흙 냄새가 막 느껴졌어요. 그리고 나서 그 장면을 찍었어요. 그러면서 그 느낌을 가지고 몇 자 적은 거에요. 보여드렸더니 감독님이 너무 웃기다고 그러면서 '한 번 읊어보시죠' 그러는 거에요. 술 마시는 신에서 시낭송을 해본건데.."
문소리씨의 자작시! 한 번 감상해볼까요?
매력적인 여교수의 비밀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은밀한 현실을 재미있게 풀어가는 성인용 코미디, 영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그 은밀한 매력이 무엇인지 점점 더 궁금해지는데요.
Q) 영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은?
A) "예의 없는 영화일 수도 있겠어요. 발칙할 수도 있겠지만, 여러분이 보지 못한 영화일 수도 있겠고..."
"일주일 정도는 그냥 실없이 웃고 다니실 겁니다. 화장실에 앉아서 괜히 킥킥대고 있을 겁니다."
"그 순간보다 집에 가서, 그 다음 날 더 웃게 되지 않을까."
"그래서 결국에는 한 번 더 보러 오게 될 거에요."
"믿을까 그 말을? 사람들이?"
"은행!"
"아, 신뢰 가는 얼굴!"
오랜만에 선보이는 성인용 코미디 영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상상력을 자극하는 짜릿한 제목만큼 재미있는 영화가 기대되는데요.
영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은 오는 3월에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저작권자(c) YTNSTAR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