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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하지원의 일본 상륙기 - '형사' 일본 시사회 현장

YTN STAR | 기사입력 2006.04.25 20:36



[리포트]
올해도 일본 내 한류 열풍은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강동원 씨, 하지원 씨가 그 주인공인데요.
영화 '형사'의 일본 시사회 현장,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일본 도쿄의 한 호텔.
이곳에서 지난 17일, 영화 '형사'의 개봉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는데요.
강동원 씨와 하지원 씨를 만나러 보인 기자들 보십시오.
정말 이빠이! 만땅! 아닙니까?
드디어 이명세 감독과 강동원, 하지원 두 주인공이 소개됐는데요.
[인터뷰:이명세, '형사' 감독]
"이렇게 만나 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인터뷰:하지원, '형사' 남순 역]
"안녕하세요. 하지원입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 앞에 서니까 너무 떨리고요. 이 자리에 이렇게 앉게 된 것, 너무 영광스럽습니다. 반갑습니다."

[인터뷰:강동원, '형사' 슬픈눈 역]
"안녕하세요, 강동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이렇게 와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감사합니다."

지난해 9월 국내에 선보였던 영화 '형사'.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위조 화폐 유통범을 쫓던 여형사 하지원이 비밀스런 자객 강동원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대결과 사랑을 그린 영화였는데요.

개봉 당시 뛰어난 영상미에 많은 찬사가 이어졌었죠.
[인터뷰:강동원]
Q) 액션 연기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나?
A) "저 같은 경우는 무술보다는 현대 무용 쪽에 좀 더 중점을 두고 준비를 했었기 때문에... 또 저 같은 경우는 워낙 대사가 없었기 때문에 현대 무용으로 감정을 많이 표현해 내려고 현대무용에 굉장히 많이 치중을 했습니다."

[인터뷰:하지원]
Q) 연기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A) "기존 무술영화에서 나왔던 여자들의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키는 작지만 단단하고 남성스럽고 굉장히 힘이 좀 세 보이는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서 많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끊임없이 이어지는 질문 공세와 포즈 요구에 일본 취재진들의 관심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는데요.

"잠시 후에 뵐게요."
잠시 후에 만나자던 강동원, 하지원 씨.
어디에 있나 했더니 이렇게 일본 내 각 방송사들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NHK 방송도 보이고요.
이 정도면 영화 '형사'에 대한 일본 내 관심이 어느 정도 인지 짐작이 가시죠?
일본 방송사들의 인터뷰가 끝나고 한참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강동원, 하지원 씨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Q) 일본 팬들이 많은 것 같은데...
A) [인터뷰:강동원]"글쎄 아직 팬이라고 할 만큼 그렇게 많은 분들이 저를 아시는 것 같지는 않고요. 그냥 소수의 분들이 많이 열광을 해주시는데... 고맙죠. 너무 좋고."

A) [인터뷰:하지원]"글쎄 일본 팬 분들은 아줌마들 많으시잖아요. 그래서 저는 아직 모르겠고요. 강동원 씨나 남자분들이 인기가 많은 신 것 같아요. 저는 좋은 영화로 이렇게 만나게 되니까 좋은 것 같아요."

[기자]"알고 계신 일본어가?"
[하지원]"몇 개 없는데... 처음 뵙겠습니다. 굉장하다. 잘 생겼다. 귀엽다. 죄송합니다."

[강동원]"비묘? 약간 은어 같은 거죠. 은어 같은 것인데... 글쎄 별로."
[인터뷰:하지원]
Q) 일본에서 하고 싶은 것?
A) "사실 예쁜... 작은 술집 같은 데서 술도 마시고 감독님이랑, 동원 씨랑, 스태프분들이랑 그러고 싶은데... 감독님이 예약하신다고 그랬죠? 저도 쇼핑도 하고 그러고 싶은데.. 시간은 안 될 것 같고요. 그냥 술이나 마시고 가야 할 것 같아요."

결국 술 마시고 돌아가신다는 이야기죠?
강동원, 하지원 씨의 일본 스케줄은 밤까지 계속됐는데요.
강동원, 하지원 씨를 먼발치에서라도 보기만 한다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모인 팬들 같죠.
"강동원 씨 파이팅!"
"동원 씨 파이팅!"
일본에서 처음으로 영화 '형사'가 800여 명의 관객들에게 공개되는 순간.
하지원 씨가 무대에 올라오는데요.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오랫동안 준비한 듯 하지원 씨, 의상이 거의 시상식 수준이죠.

뒤이어 강동원 씨도 무대에 등장했고요.
[인터뷰:하지원]
"여기 들어오는 순간 굉장히 흥분이 됐어요. 이렇게 굉장히 뜨겁게 반겨주셔서 감사하고요. 오랜만에 일본에 오니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영화를 보실 때 칼끝에 사랑이 묻어 있으니까요. 액션신을 가장 중점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고요. 재미있게 봐주시고요. 감사합니다."

[인터뷰:강동원]
"안녕하세요. 저는 슬픈눈 역을 맡은 강동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저희 영화는 한 편의 시 같은 정말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재미있게 봐주시고, 감동을 안고 돌아가 주시길 바랍니다."

이명세 감독이 일본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일본판으로 재편집했다고 하죠.
Q) 스타투데이 시청자께
A) [인터뷰:강동원]"이제 형사 듀얼리스트가 일본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 좋은 성과 올리고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A) [인터뷰:하지원]"이렇게 일본에서 또 인사드리게 돼서 더욱 반가운 것 같습니다. 일본에서 듀얼리스트 영화가 대박 났으면 좋겠고요. 여러분들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영화 '형사'는 지난 토요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개봉이 됐는데요.
일본 내 흥행, 한 번 기대해 봐야겠죠?
'형사' 파이팅! [저작권자(c) YTNSTAR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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