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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처녀귀신으로 변신!

YTN STAR | 기사입력 2007.12.27 12:21



[앵커멘트]
나라의 부패를 바로 잡으려고 장근석, 성유리, 강지환이 뭉쳤습니다.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리포트]
지난 26일 서울의 한 극장~ 장근석, 성유리, 강지환이 출연해 화제가 된 드라마〈 쾌도 홍길동 〉의 제작발표회가 있었습니다.

각자 극 중 배역에 맞게 의상을 입고 온 배우들~ 마치 코스프레를 연상케 하는데요.
[인터뷰:강지환]
"홍길동 역을 맡은 강지환입니다."
[인터뷰:성유리]
"네 안녕하세요. 성유리입니다. 많이 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요."
드라마〈 쾌도 홍길동〉은 고전소설 홍길동전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퓨전 코믹 사극입니다.
[인터뷰:강지환]
Q) 극 중 맡은 역할은...?
A) "〈쾌도 홍길동〉의 정의는 기존의 허균원작의 홍길동은 바른생활사나이가 떠오르잖아요. 촬영을 막상해보니깐 만화책 홍길동이라고 생각하는게 빠르게 다가오실것 같아요."

만화책 속에서 나온 홍길동이라서 그럴까요? 빨간안경이 정말 인상적인데요~ 반면 초립을 멋지게 쓰고 온 장근석!!

[인터뷰:장근석]
Q) 극 중 맡은 역할은...?
A) "역사속의 존재를 했었는데 일찍 죽었어요. 영창대군의 이름을 따서 제가 창휘란 역할을 하게 되었는데 형과 그 정치가들을 복수하기 위해서 복수의 칼날을 평생동안 마음속에 갖고 왔던 사람인데 홍길동과 활빈당원들을 만나게 되면서 인간적인 면모를 좀더 찾아가게 되는 역할이예요."

떠돌이 약장사 역을 맡은 성유리는 극 중 배역에 맞게 칼날을 휘두르며 멋진폼을 선보입니다. 실제로 배우들은 극중 액션신을 위해 대역을 쓰지 않고 촬영 전부터 액션스쿨에 다녔는데요.

[인터뷰:강지환]
Q) 액션신을 실제 다 소화했다는데...?
A) "코믹액션이 주된장르인데 액션부분을 배우들이 대역을 거의 쓰지 않고 80~90%정도를저희가 액션스쿨에서 배웠고 현지 촬영할때도 다 순수 액션을 선보여 드리니깐 그것을 참고해서 보시면 또 다른 색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외 한복 패션쇼나 CF패러디 등 퓨전사극만에 재미있는 장치가 많아 촬영 내내 즐거웠다는 배우들.

[인터뷰:성유리]
Q) 기억에 남는 장면은...?
A) "저같은 경우는 분장하는 신이 많아서 처녀귀신과 강시처럼 나오는 신이 있어요. 제가 애기강시처럼 분장을 하고 나왔을때는 스태프분들이 다들 생각보다 귀엽네? 호응을 해주셨는데 처녀귀신으로 분장을 하고 나가니깐 카메라 감독님이 앵글을 잡으시다가 화들짝 놀래시는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재미있었는데요."

정통사극속에 퓨전사극으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 드라마〈쾌도 홍길동〉은 2008년 1월 2일에 첫방송됩니다.

[인터뷰:강지환]
"저희드라마가 모토가 뭔가 석연치 않은 나라관리들을 골탕먹이는게 홍길동의 주된이야기인데 퓨전이나 사극에 대한 재미도 느끼 시겠지만 뭔가 껄끄럽고 양심에 찌르시는 나라님들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메시지도 포함하고 있으니깐 대리만족도 하시고 저희 드라마도 많이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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