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 앵커: 하늘을 나는 배,위그선을 탈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항공기와 선박의 장점만을 결합한 차세대 운송수단, 최기웅 기자가 소개합니다.
빠른 속도로 수면위를 미끄러지며 달리던 선박이 하늘로 비상합니다.
선박도 아니고 항공기도 아닌 위그선입니다.
최대시속은 6백킬로미터로 날개가 수면에 가까워지면 발생하는 공기부양효과, 이른바 "위그 효과"를 이용한 초고속 해상 운송수단입니다.
현재 개발중인 위그선은 20인승으로 오는 2009년까지 개발을 목표로 연안 여객수송이나 해양 스포츠는 물론 군사용으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 강국진 박사 (
한국해양연구원) : "활주로가 필요가 없고요, 그다음에 공항이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선박보다도 3배 내지 4배 정도 빠른 속도로 해상에서 운항이 가능합니다."
20인승 위그선이 상용화되면 우리나라에서 일본이나 중국 동부 연안을 2시간대에 도달하는 새로운 운송수단을 갖게 됩니다.
특히 백톤급 대형 위그선이 개발되면, 동북아 지역의 물류에도 일대 혁신이 예상됩니다.
MBC 뉴스 최기웅입니다.
(최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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