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정비사업, 수해에 대비하는 것"

2010. 7. 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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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들어보는 미니인터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수해예방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연세대 조원철 교수와 인터뷰를 나눠봤습니다.

Q. 기존 하천관리의 문제점은?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냐하면 소하천들이 모여서 중하천을 이루고, 중하천이 모여서 대하천을 이루는데 이 대하천에 주로 문제가 되는것이 많은 토사가 쌓이게 되거든요. 토사가 쌓여서 강바닥이 높아지는 그런 구조적인 문제를 갖고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우리는 문제가 연중 비가 골고루 오는 것이 아니고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보면 집중해서 옵니다. 예를 들어 한강에 많이오고 낙동강에 적게오고, 또 여름에 많이오고 봄가을, 겨울에는 비가 없거든요 그러다보니까 모든 것이 집중성이기 때문에 하천관리에 상당히 문제가 많습니다. 이런 관리를 하기위해서는 관리시설이 필요합니다. 흔히들 관리시설 그러면 댐을 이야기하는데, 댐 만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공간이 넓고 크고, 가장 중요한 공간인 하천자체 '하도'라고 우리가 부르는데 하도에 물이 있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천은 기본적으로 여섯가지 기능을 합니다. 뭔가가 서식하는 서식기능이있고요, 뭔가 흘려보내는 통수기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다보면 하천이 막히면 못 건너가거든요 그런 장벽기능도 있고 또 능력이 있다보면 건너가기도 하고, 그것을 여과기능 걸름기능이라고도 하고, 또 하천에서 뭔가 생산이 되죠, 식물도 생산이 되고 자원도생산이 되기 때문에 공급기능이라고도하는것하고, 하천에가면 없애지는 소멸기능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관리 시설이라든지, 관리기법 가장중요한 관리 개념이아직도 바르게 정립되지 못한것이 우리 현실이라 생각하고 문제를 낳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Q. 4대강사업 유역별 기대효과는?

영산강 사업의 경우에는 하도준설을 통해서 수질을 개선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더욱이 그쪽지역은 전부 농업지역이거든요 농업활동으로 인해서 하천수질이 굉장히 오염되는 어떻게 보면 가장많이 오염되는 원인을 제거하고, 이것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준설사업을 해야 될 겁니다. 이것이 영산강 사업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 되겠습니다. 낙동강은 문제가 많습니다. 흔히들 많은 분들이 하도안정 하도안정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퇴적물이 적다 자꾸 하상자체가 내려간다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는데 그것은 하천자체의 하상 균형을 보면 퇴적물이 굉장히 많다라는 것과 강우량 자체가 낙동강유역이 작습니다. 올때엔 한꺼번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리기때문에 홍수재해가 많이 일어나고 있죠, 넓은지역이기 때문에...그래서 낙동강유역은 하도의 저류공간을 확보해주는 즉, 준설작업을 할수 있는 범위내에서 최대로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남한강은 충주댐 밑으로해서 여주까지 상당히 완만합니다. 그 충주댐 위쪽은 경사가 급하지만 중류부분은 굉장히 완만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퇴적이 많이 되어있어요. 이 퇴적공간을 활용해서 우리가 준설해 내면 저류공간을 훨씬 더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팔당댐이 약 3억 톤 조금 넘거든요, 이것의 뭐 한 네개 내지 다섯배 정도 물을 더 공급할 수 있다라고 하면 우리가 인위적으로 댐을 만들어서 댐이 갖는 좋은점말고도 나쁜점을 우리가 다 극복하고도 하구내에서 맑은물을 공급할 수 있거든요.

Q. 4대강 첨단기반 기대효과는?

우리 4대강사업과 관련해서 전체 방재사업과 관련해서는 강우예측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그런 아이티기술, 레이더 기술, 인공위성 기술을 통해서 예측이 가능해지면 그것에 근거해서 4대강 유역이란것이 우리 남한 전체를 커버하기 때문에 4대강유역에서 방재활동을 보다 정밀하게 저극적으로 할 수 있다라고 하는 겁니다.

Q. 4대강사업, 환경 파괴?

4대강사업이라고 하는것이 가장중요한 것이 말씀드린대로 하도를 정비해서 물을 저장한다는 것입니다. 왜? 물은 생명자원입니다. 물이없는 생태계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을 확보하는 것이 생물의 종류를 다양하게하고 또 생물의 개채수를 풍부하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 됩니다. 자연은 체인지 변화가 기본입니다. 변화가 지나치면 교란이될 수 있습니다. 이 교란이 지나치면 흔히 파괴상태라고하는데, 교란까지 가더라도 이것을 자연은 복원하는 능력은 분명히 있습니다. 보를 예를 들어 몇 년동안 가둬놓는 것이 아니고, 물을 가둬놓을수는 없어요, 여름에 홍수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수문을열어야 합니다. 열고 물을 내리고 해야하기 때문에 보안에 갖혀있는 물도 반드시 움직이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덜 움직인다고 하더라도 물이라고 하는 것 자연은 자정작용 스스로 깨끗해지는 능력이

많이 있다라고 하는 것인데, 보를 만들면 가장 많이 염려하는 것이 수질문제 �는문제를 많이들 얘기하는데 이를 해결하는 방안은 농업 농장에서 나오는 폐수들 비료, 제초제, 살충제 그다음에 가축농장에서 나오는 것 들 이 폐수관리를 제대로 해줘야 합니다. 유역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이거 관리하지 않으면 천하없는 하천도 다 �게 돼 있습니다. 이 관리를 제대로하면서 우리가 하천 관리를 꼭 해줘야 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Q. 4대강 사업, 예산낭비 ?

이 하천사업 또는 방재사업은 생색이 나질 않습니다. 이 방재사업의 의사결정권이 있는 분들 특히 국회의원들은 이것을 낭비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이것은 투자입니다.

왜냐하면 반드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재해를 손실을 막아주는 것이 바로 이득이라는 투자개념을 가져가지고 이를 진행해야하는데 그래서 이 4대강 사업은 큰 재해를 막아줄 수 있는 예비단계로써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그렇게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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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들어보는 미니인터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수해예방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연세대 조원철 교수와 인터뷰를 나눠봤습니다.

Q. 기존 하천관리의 문제점은?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냐하면 소하천들이 모여서 중하천을 이루고, 중하천이 모여서 대하천을 이루는데 이 대하천에 주로 문제가 되는것이 많은 토사가 쌓이게 되거든요. 토사가 쌓여서 강바닥이 높아지는 그런 구조적인 문제를 갖고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우리는 문제가 연중 비가 골고루 오는 것이 아니고 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보면 집중해서 옵니다. 예를 들어 한강에 많이오고 낙동강에 적게오고, 또 여름에 많이오고 봄가을, 겨울에는 비가 없거든요 그러다보니까 모든 것이 집중성이기 때문에 하천관리에 상당히 문제가 많습니다. 이런 관리를 하기위해서는 관리시설이 필요합니다. 흔히들 관리시설 그러면 댐을 이야기하는데, 댐 만이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공간이 넓고 크고, 가장 중요한 공간인 하천자체 '하도'라고 우리가 부르는데 하도에 물이 있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천은 기본적으로 여섯가지 기능을 합니다. 뭔가가 서식하는 서식기능이있고요, 뭔가 흘려보내는 통수기능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다보면 하천이 막히면 못 건너가거든요 그런 장벽기능도 있고 또 능력이 있다보면 건너가기도 하고, 그것을 여과기능 걸름기능이라고도 하고, 또 하천에서 뭔가 생산이 되죠, 식물도 생산이 되고 자원도생산이 되기 때문에 공급기능이라고도하는것하고, 하천에가면 없애지는 소멸기능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관리 시설이라든지, 관리기법 가장중요한 관리 개념이아직도 바르게 정립되지 못한것이 우리 현실이라 생각하고 문제를 낳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Q. 4대강사업 유역별 기대효과는?

영산강 사업의 경우에는 하도준설을 통해서 수질을 개선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더욱이 그쪽지역은 전부 농업지역이거든요 농업활동으로 인해서 하천수질이 굉장히 오염되는 어떻게 보면 가장많이 오염되는 원인을 제거하고, 이것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준설사업을 해야 될 겁니다. 이것이 영산강 사업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 되겠습니다. 낙동강은 문제가 많습니다. 흔히들 많은 분들이 하도안정 하도안정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퇴적물이 적다 자꾸 하상자체가 내려간다 그렇게 이야기 하고 있는데 그것은 하천자체의 하상 균형을 보면 퇴적물이 굉장히 많다라는 것과 강우량 자체가 낙동강유역이 작습니다. 올때엔 한꺼번에 엄청난 양의 비가 내리기때문에 홍수재해가 많이 일어나고 있죠, 넓은지역이기 때문에...그래서 낙동강유역은 하도의 저류공간을 확보해주는 즉, 준설작업을 할수 있는 범위내에서 최대로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남한강은 충주댐 밑으로해서 여주까지 상당히 완만합니다. 그 충주댐 위쪽은 경사가 급하지만 중류부분은 굉장히 완만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퇴적이 많이 되어있어요. 이 퇴적공간을 활용해서 우리가 준설해 내면 저류공간을 훨씬 더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팔당댐이 약 3억 톤 조금 넘거든요, 이것의 뭐 한 네개 내지 다섯배 정도 물을 더 공급할 수 있다라고 하면 우리가 인위적으로 댐을 만들어서 댐이 갖는 좋은점말고도 나쁜점을 우리가 다 극복하고도 하구내에서 맑은물을 공급할 수 있거든요.

Q. 4대강 첨단기반 기대효과는?

우리 4대강사업과 관련해서 전체 방재사업과 관련해서는 강우예측이 가장 중요하거든요. 그런 아이티기술, 레이더 기술, 인공위성 기술을 통해서 예측이 가능해지면 그것에 근거해서 4대강 유역이란것이 우리 남한 전체를 커버하기 때문에 4대강유역에서 방재활동을 보다 정밀하게 저극적으로 할 수 있다라고 하는 겁니다.

Q. 4대강사업, 환경 파괴?

4대강사업이라고 하는것이 가장중요한 것이 말씀드린대로 하도를 정비해서 물을 저장한다는 것입니다. 왜? 물은 생명자원입니다. 물이없는 생태계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을 확보하는 것이 생물의 종류를 다양하게하고 또 생물의 개채수를 풍부하게 하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 됩니다. 자연은 체인지 변화가 기본입니다. 변화가 지나치면 교란이될 수 있습니다. 이 교란이 지나치면 흔히 파괴상태라고하는데, 교란까지 가더라도 이것을 자연은 복원하는 능력은 분명히 있습니다. 보를 예를 들어 몇 년동안 가둬놓는 것이 아니고, 물을 가둬놓을수는 없어요, 여름에 홍수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수문을열어야 합니다. 열고 물을 내리고 해야하기 때문에 보안에 갖혀있는 물도 반드시 움직이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덜 움직인다고 하더라도 물이라고 하는 것 자연은 자정작용 스스로 깨끗해지는 능력이

많이 있다라고 하는 것인데, 보를 만들면 가장 많이 염려하는 것이 수질문제 �는문제를 많이들 얘기하는데 이를 해결하는 방안은 농업 농장에서 나오는 폐수들 비료, 제초제, 살충제 그다음에 가축농장에서 나오는 것 들 이 폐수관리를 제대로 해줘야 합니다. 유역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이거 관리하지 않으면 천하없는 하천도 다 �게 돼 있습니다. 이 관리를 제대로하면서 우리가 하천 관리를 꼭 해줘야 한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Q. 4대강 사업, 예산낭비 ?

이 하천사업 또는 방재사업은 생색이 나질 않습니다. 이 방재사업의 의사결정권이 있는 분들 특히 국회의원들은 이것을 낭비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이것은 투자입니다.

왜냐하면 반드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재해를 손실을 막아주는 것이 바로 이득이라는 투자개념을 가져가지고 이를 진행해야하는데 그래서 이 4대강 사업은 큰 재해를 막아줄 수 있는 예비단계로써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그렇게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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