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 기부천사 누구?..6년간 8억5천만원 내놔

2008. 11. 1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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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사랑의 열매로 상징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기부내역을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가장 많은 돈을 기부한 사람은 20대의 인기 여자탤런트라고 밝혔는데요.

이 여자 탤런트는 지난 6년간 총 8억 5천만 원을 기부한 천사는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간곡한 부탁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화제의 기부 천사가 바로 문근영 씨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공식적인 확인을 거부했지만, 문근영 씨가 최고액기부자란 건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하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 (Q. 최고액 기부자가 문근영 씨가 맞는지?) 문근영 씨는 끝까지 밝히지 않길 원하셨어요. 저희도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많은 분들이 알아보셔서 공개하게 됐습니다.]

평소 기부 천사로 유명한 문근영 씨는 지난 2003년부터 기부를 시작해 왔습니다.

2004년에는 교복CF 모델료 전액 2억 5천만 원 전액을, 2006년에는 CF음원수익금 전액을 공동복지모금회 소아암어린이돕기 성금으로 냈습니다.

지난 6년 동안 수시로 고액의 성금을 기부해왔는데요.

최근 '바람의 화원' 에서 신윤복으로 활약 중인 문근영 씨는 숨기려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매우 곤란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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